본문 바로가기

#여행/2016 국내여행

[강원도]봉평(허생원봉평메밀국수),안흥(코스모스,안흥찐빵)
















주말인데 집에서 빈둥빈둥 거리지말고 가족끼리 나들이를 고고!

엄마께서 미리 말씀하셨던 안흥 코스모스를 보러가기로했다.

검색해보니 아직 코스모스 축제를 할 시기는 아니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고고고!!!
























롸....?

아니 무슨 화장실이 이렇게 예쁜지....

입구에서부터 내부까지 어린왕자테마로 꾸며져있었다.


























아기자기한게 마음에 들어서

엄마랑 화장실앞에서 계속 사진을 찍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원래는 바로 안흥 코스모스를 보러 갈 생각이었지만

봉평 메밀꽃축제도 유명하다고해서 봉평부터 갔다가 안흥으로 가기로했다.
























너무 배고파서 우선 식사를 하기로했다.

봉평하면 역시 메밀

인터넷에 검색했더니 9대 맛집 중 하나라고해서

허생원 봉평 메밀국수 가게를 찾아갔다.


주차장도 넉넉하니 좋았다.


























마침 우리가 메밀꽃으로 보러가려했던 문학관 바로 근처여서 위치상으로도 좋았다.


아래 메뉴들 중 비빔메밀국수 2개, 허생원메밀모듬 1개를 시켰다.


























셀프코너에 양념류, 식수, 그릇등등이 있다.

나는 하나하나 물을 떠가지고왔는데,

냉장고에 물병이 있더라.

또르륵........................................


























메밀막걸리 맛이 궁금해서 집에갈때 사가야지~ 했는데,

배고픔에 허겁지겁먹느라 깜빡하고 안사왔다.

후...........


























도로가에 위치해 있는데,

가게 내부에 있는 창문들이 큼지막해서 좋았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쌈무, 열무김치


























그리고 드디어 나온   비빔메밀국수 

오른쪽 육수를 살짝 부어서 쉐킷쉐킷!!!


싱겁게 먹는 편이어서 원래 바깥음식은 입맛에 잘 안 맞기는 하다만.. 이건..... 너....무.............짜.......

그래서 물에 소스를 씻어내고 먹었다.

아빠, 엄마께서도 한입 드시더니 짜다고 물에 씻어내고 드셨다.


























 허생원메밀모듬 

 사실 블로그 후기들을 보다가 이 메밀모듬이 훅- 끌려서 허생원으로 온거였는데..헤헤 :)

맛도 비빔메밀국수보다는 이 메밀모듬이 더 좋았다.


























 메밀묵 

엄마말씀에 따르면 진짜 메밀로만 만든 메밀묵은 이런 색을 띈다고한다.

건강에는 좋다는데 킁. 맛도 건강한 맛.

간장에 콕! 찍어 먹었다.


























 김치전 

야채무침? 이랑 먹으면 핵핵핵 꿀맛!!

핫태하태:)♥

저 무침이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너무 맛있었다!!!


























 전병 

전병도 야채무침이랑 먹으면 꿀맛.

야채무침이 만능인거같다.


























 감자떡 

강원도에서 유명한 감자떡도 한입 꿀꺽

감자떡 뒤에 빨간건 김치국물이아니라

비빔국수가 너무 짜서 물에 씻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적으로 비빔메밀국수는 너무 짰지만 물에 씻어서 먹으면 먹을만했고

국수보다는 메밀모둠이 좋았다.

그리고 그 중 감자떡, 김치전, 전병, 메밀묵 순으로 맛있었다.





















그리고 이제 메밀꽃을 보러가려하는데....

가게에 나와 메밀꽃밭을 얼핏 보았더니......?

.......? 헤.....?

하얀 메밀꽃이 보이지않아...


알고보니 이미 메밀꽃축제 기간은 지나 다 져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그래도 그냥 안흥으로 향하기에는 아쉬워서

이효석문학관 근처를 구경하기로했다.

(사실 콩이를 데려갔는데 이효석문학관은 애견출입금지여서 후... 콩이 이녀석)


























원래 저기가 다 하얀 메밀꽃이어야....또르륵..........


























이효석문학관 근처에서 사진찰칵

콩이가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오니까 엄청 신나했다.

웃고있는 입꼬리 귀여죽겠음♥





























다시 차로 돌아와서 봉평에서 안흥으로 이동했다.

약 30~35분 정도 소요


사실 이동시간동안 잠들어가지고 어디로 간건지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도착해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코스모스와 사진을 찍는 많은 사람들 끄악! ㅋㅋㅋㅋ


























길을 따라 올라가서 아빠랑 엄마랑 정신없이 사진을 찍었다

벌도 많이 날아다녀서 무섭기는 했지만.... 덜덜





























코스모스 구경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안흥에서 유명한 찐빵을 구매했다.

예전에는 한박스씩 구매해가고 그랬는데

안흥찐빵킬러인 언니가 집에 없기에....

너무 많은거 같아서 낱개로 구매해서 먹기로 했다.


1박스(20개) 12,000원

낱개(3개)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