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블루보트 게스트하우스 남포동점에서 머물렀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2박은 친척집에서 지냈어요 :D
내일로에서 가장 좋은 숙소는 뭐니뭐니해도 '지인의 집'입니다. 하하!!!!!
아무튼 10시 이전 체크인이 아슬아슬해서 연락을 드렸더니,
아주 친절하게 셀프체크인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찾아오는 방법도 문자로 알려주시는데, 설명해주신대로만 가면 엄청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체크인을 하면 '키+카드'를 받을 수 있어요.
카드에 번호가 적혀있는데, 번호에 적힌대로 키로 사물함을 열면
바구니에 슬리퍼,수건1장,공지사항이 적힌 코팅된 종이가 있습니다.
(체크 아웃할때, 전부 반납해야됩니다.)
저는 바구니 통째로 들고 방으로 갔어요.
방 입구에서 카드를 대면 문이 열립니다.
저는 6인실을 사용했는데, 깔끔하고 좋았어요.
침구마다 선반, 개인등, 콘센트, 옷걸이,블라인드 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드라이기는 파우더룸에 준비!
사실 늦게 체크인, 일찍 체크아웃을 해서 사진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우선 화장실 및 샤워실은 공용이었습니다.
목욕탕처럼 옆쪽 작은 공간에 탈의를 하고, 샤워실로 이동해야했습니다.
(탈의한 옷은 바구니에 보관)
탈의한 곳에서 샤워실까지 가는 길은 커튼으로 가려져있는데요.
좁은 동선이기는 했지만, 누군가가 커튼을 칠까봐 덜덜덜....
그리고 샤워실은 칸으로 나뉘어져 있는게 아니라 커튼으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딱 한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 넓이였는데, 샤워 커튼이 자꾸 몸에 닿더라구요.
그리고 따뜻한 물이 나왔다가 미지근한 물이 나왔다 왔다갔다했어요.
저 혼자 샤워를 하고 있었는데, 왜 왔다갔다 한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조식은 계란, 토스트, 잼, 주스, 시리얼 등등 종류가 많아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재료가 떨어지면 관리하시는 언니가 바로바로 채워주고요.
자리가 없어서 거실 쇼파에서 쭈구리처럼 먹었더니 어디서 상을 구해다가 주셨어요.
관리하시는 언니들 엄청 친절하세요 :-)
[장점] * 남포동 쪽 구경할 시, 위치가 좋다. (역에서 5분내)
* 침대마다 블라인드가 있다.
* 조식이 다양하다.
* 깔끔하다.
* 관리하는 언니들이 친절하다.
* 카드키를 사용해서 안전하다. (대신 어딜가나 몸에 지니고 있어야한다.)
[단점] * 공용 화장실 및 샤워실이다.
* 샤워실 시스템이 불편하다.
* 침대 1층과 2층사이가 좁아서, 1층 침대를 사용할 시, 침대에 앉아있기 힘들다.
* 수압이 약하며, 냉온수 조절이 안된다.
[구비되어있는 물품] * 방 - 개인 콘센트, 선반, 전등, 블라인드, 옷걸이
* 화장실 -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 지급품 - 수건 1장, 실내 슬리퍼
[기타] * ADD :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2가 10-4
* PRICE : 6인실 ₩21,000
* CHECK IN/OUT 14:00-22:00/11:00
* CHECK IN/OUT 전후, 짐보관 가능
* 휴계실 -23:00
* 세탁기(₩1,000/건조 ₩2000)
* 조식 08:0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