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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5 대만

[대만자유여행/DAY1]딘타이펑 동먼(융캉제)점, 융캉제 거리구경







<찾아가는 법>

동먼(東門)5번출구. 직진. 작은 신호등 건너 바로 오른편 건물에 위치.

숙소에서 짐정리도 하고, 조금 쉬다가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

딘타이펑은 늦은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북적거렸다.

입구에서 인원수를 말하고 대기표를 받았다.

직원분이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셔서 당황스러웠다. 워후.

<주문방법>

1. 입구카운터에서 인원수를 말하고 대기표, 메뉴판, 주문종이를 받는다.

2. 주문종이에 원하는 메뉴를 체크하고 메뉴판과 함께 입구카운터에 돌려준다.

3. 기다렸다가 차례가 되면 안내해주는 곳으로 착석.














2층으로 자리를 배정받고,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

직원이 커다란 쟁반에 여러가지 반찬을 들고와서 중국어로 뭔가를 설명했다.

우리는 못 알아들어서 그냥 넘어갔는데

알고보니 원하는 반찬있으면 택하라는 의미였던거 같다근데 유료 반찬.

그리고 소스만드는 방법이 적힌대로 만드려고하는데,

직원이 다가와 만들어 줄까? 물어보더니 만들어 주셨다.

TIP. 식사 전 직원이 쟁반에 여러가지 반찬을 넣어 가지고 오는데, 모두 유료 반찬이다.














샤오롱바오 5, 통새우 돼지고기 샤오마이 5

게살볶음밥도 먹고싶었는데,

"17시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만두만 시키기로 했다.

그리고 샤오롱바오 등장.

만두피 안에 육즙이 가득하기 때문에 한입에 먹었다간 입천장 아뜨뜨 한다는 글을 보았기에

숟가락에 하나 얹어놓고, 젓가락으로 아래를 찢어 육즙을 빼냈다.

그리고 육즙을 먼저 호로록. 그 다음에 간장소스에 찍어 만두를 먹었다.


TIP. 숟가락에 만두를 하나 올린 후, 젓가락으로 아래를 찢어 육즙이 흘러나오게 한다.

한입에 먹었다간 입 속을 데일 수가 있다.














다음으로 통새우 돼지고기 샤오마이 뚜둥.

샤오롱바오에 비해 밀가루맛이 더 강했다.

만두피가 조금 두꺼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새우보다는 밀가루 맛이 더.....









먹으면서 느낀점은 반반만 시켜서 다행이다.

타 블로그나 가이드북을 보면 미친듯이 맛있다고 하는데,

나와 언니는 2개 먹고나서부터는 너무 느끼했다.


그리고 마지막 만두를 입에 넣기 무섭게 

직원이 '다 드셨어요?'하더니 냉큼 그릇을 치웠다.

사람이 많으니 냉큼 나가라는 무언가의 압박이었다.

직원들은 친절해서 너무 좋았지만 느끼해....











<찾아가는 법>

동먼(東門)5번 출구. 직진. 작은 신호등 건너지 말고

오른편에 썬메리 두고 우회전. 그 주변이 전부 융캉제.




배를 채운 다음 신의지역으로 가야했지만, 일정을 수정하여 융캉제를 구경하기로 했다.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니 작은 공원도 보이고, 아기자기한 가게들도 보였다.














융캉제 골목이 너무 예뻐서 언니와 골목투어를 하기로 했다.














귀여운 오토바이 주차장.

대만사람들이 워낙 오토바이를 많이 타서 그런지

어딜가나 저렇게 오토바이 주차장이 있었다.














대만의 우체통

하나는 대만으로 보내는 우편물을. 또 다른 하나는 해외로 보내는 우편물을. .














너무 피곤해서 쉼터에서 20분 정도 낮잠을 잤다가 신의지역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다시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도라에몽.














언니가 목이 마르다고 해서 우쓰란을 마시기로 했다.

한국에서도 공차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 쩐주나이차가 그리 유명하다면서요?

한번 시켜보았습니다.

얼음, 설탕, 쩐주나이차 크기를 선택할 수 있길래 선택을 하고 기다렸다.

TIP. 메뉴판을 보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니 겁먹지 말고 주문하십쇼!














뚜둥. 쩐주나이차 등장.

한 입 마시고 언니 줌. 내 스타일 아니었....










요 쩐주나이차를 마지막으로 신이지역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