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브 찾아가는 법>
Z8출구(M번쪽 찾으면 됨). 오른쪽으로 뒤를 돌아 직진. 신호등 건너자마자 왼쪽으로 직진.
작은 신호등 하나 건너고, 다음 신호등에서 건너지말고 오른쪽으로 꺾어 직진.
In cube 3s 글씨 찾아서 그 건물 5층으로 들어가기.
- 외부 건물에는 간판이 없다.
- Z2부터 취두부 냄새가 시작된다. 어택조심.
익숙해지면 취두부 냄새가 나기 직전 출구로 나가 숙소로 가는 길을 알게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IP. 구글지도는 우리나라에서만 구리다. 못찾겠으면 구글 지도를 이용하세요.
5층으로 올라가는 중 영어로 '체크인 해주세요' 속으로 엄청 연습하고 올라갔는데, 한국인 스탭이 계셨다. 하하.
대만에서의 핸드폰 번호, 인적사항, 설문지 등등 간단하게 작성을 하고 바로 방을 배정받았다.
내가 예약한 곳은 11층 여성전용층이었다.
카드키와 룸키가 같이 있는데,
입구에 들어갈때 이 카드키를 찍지않으면 들어갈 수 없기에 나름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TIP. 한국인 직원이 있다.
TIP. 11층은 여성전용층
TIP. 카드키와 방열쇠가 같이 있다
정말 인큐브.
복도를 보니 방 입구가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정말 인큐브구나 싶었다.
어디 후기를 보니 난방 조절이 불가능해서 추웠다고했는데,
여기는 복도에서 난방 조절이 가능했다.
다만 각 방마다 따로있는것이 아니라 여러개의 방이 묶여 있어서
맨날 몰래 조절하고 방에 숨음.....ㅎㅎㅎㅎ
짠. 드디어 방으로 두둥.
아고. 좁아라. 예상한대로 방은 무척이나 좁았다.
캐리어 정리를 할때는 언니가 할 동안 나는 쉬고, 내가 할 동안 언니는 쉬고.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큰 수건1, 작은 수건1
사용 후, 카운터로 내려오면 새로 교환해 준다고했다.
그리고 방에 TV도 있었지만
?... 이거 어떻게 키는건가여...?
ㅋㅋㅋㅋㅋㅋ 못봄.
그리고 사진 속 키가 보이시나요?
키패드가 익숙한 한국인에게 열쇠란... 잊혀지는 것...
자꾸 저렇게 꽂아놓고 문을 잠갔다.
재밌었던건 화장실 가는길에 우리와 같은 사람을 3명이나 봤다.
노크를 해서 '키 챙기세요'했는데, 그 중 2명이 한국인이었다.
2층에는 작은 창문도 있었다.
그리고 문 뒤쪽에 거울도 하나 달려있다.
방은 이불도 깨끗하고 폭신폭신했다.
샤워실 및 화장실은 공용공간이라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너무너무 깨끗했고, 넓었고 마음에 쏙 들었었다.
음식은 공용 거실에서 먹을 수 있었는데,
여기에서는 쪼매난 바퀴가....부들부들....
방
- 하얗고 폭신한 이불과 베게
: 베게가 높은 편이다.
- 큰수건1, 작은수건1
- 휴대용휴지, 1회용 치약&칫솔&치실
- TV
- 작은 창문
- 거울
- 1회용 슬리퍼
복도
- 정수기
화장실
- 샴푸, 샤워젤 : 개인용 추천. 향이 좀... 당황스러운 향이다.
- 드라이기
챙겨가면 좋을 것
- 옷걸이 : 언니랑 옷을 빨았는데 널수가... 없....어.....
숙박비
2박 2인 ₩103,488
1인당 1박에 ₩25,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