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압도적으로 유명한 고타야 게스트하우스
역에서도 가깝고, 옥상쪽에 고타야 천막에 걸려있어서 헤매지않고 찾아갔어요.
입구가 닫혀있을때, 벨을 이용해서 연락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제가 이용할 때는 항상 문이 열려 있었어요.
맨 위에 있는 5층으로 올라가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체크인을 하면 아래 사진처럼
고타야에서 자체제작한 시내지도+시내버스 시간표와 숙박증을 받을 수 있어요.
고타야의 매니저님이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설명까지 해주셨어요.
체크인을 할때 알려주신 비밀번호를 띡띡띡띡 찍고 들어왔습니다.
하나의 층만 게스트하우스 인줄 알았는데,
와.... 알고보니 건물 전체가 고타야였어요.
방은 자취방같았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신발장 /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부엌
부엌에서 왼쪽을 보면, 거실 / 정면에 화장실
화장실 들어가기전 왼쪽이 방!
게스트하우스 복불복은 같이 숙박하는 사람이라죠.
놀때 놀고 잘때 자자.
거실에는 티비가 있었는데, 볼일이 없었어요.
정말 자취방 구조여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밖에 세탁기가 있는데, 사용을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무료)
저는 속옷만 손빨래로 조물조물해서 베란다에 널어놓았어요.
넓고, 깨끗한 화장실
수압은 보통이었던 같아요.
화장실에 보통 선반이 있잔아요, 그곳에 갈아입을 옷이랑 수건 등등
젖지않게 넣어 둘 수 있어서 좋았어요.
쨘. 여기가 방이에요.
침구마다 콘센트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한쪽에 에어컨도 있고, 난방조절도 있었구요.
깔끔했어요!
저 포함해서 2명이서 8인실을 같이 사용했는데,
이 여행객분도 정말 착하고 배려심이 많으셨어요.
본인은 아침에 일찍나갈 계획이라서, 조금 시끄러울 수도 있다고 미리 양해구하시고,
저녁에는 아예 본인짐을 거실로 빼두었더라구요.
저녁에 맥주한잔하고 늦게자는 바람에 조...조식은 못먹었네요.
사장님은 상남자느낌이고, 매니저님은 조근조근 꼼꼼해보이시고, 알바생은 엄청 사랑스러웠어요.
여자알바생덕분에 저녁내내 웃다가 왔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
안동여행을 가게된다면 또 숙박하고 싶은 곳이였어요.
[장점] * 역에서 5분내외로 가깝다.
* 방,화장실 등등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 관리자들이 친절하다.
* 야간투어,오전투어,오후투어 등등 교통이 불리한 안동에 걸맞는 투어들이 있다.
* 자체제작 지도, 시내버스 시간표 필요한 정보들을 준다.
* 자취방과 같다. -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
[구비되어있는 물품] * 방 - 개인 콘센트
* 화장실 -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 지급품 - 수건 1장, 자체제작지도(+시내버스시간표)
* 거실 및 부엌 - TV, 화장대, 냉장고, 싱크대, 드라이기
* 베란다 - 세탁기, 건조대
[기타] * ADD : 경북 안동시 동흥1길 20분
* PRICE : 6인실 ₩18,000
* CHECK IN/OUT 15:00-23:00/11:00
* CHECK IN/OUT 전후, 짐보관 가능 (09:00-21:00)
* 휴계실 -23:30
* 세탁기(무료)
* 조식 06:0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