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뭐 볼거없나?"
하다가 찾게 된 위대한 낙서 셰퍼드 페어리 전
쿠팡에서 할일은 받아 10,400원에 티켓을 구매했다.
(원가 13,000원)
전시회는 총 5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다.
도슨트 시간보다 20분 일찍 도착해서 크게 한 번 훑어봤는데
작품별로 설명도 없고, 오디오 가이드도 따로 없어서, 그림이랑 색깔만 보게 되더라.
나처럼 오베이에 관련된 지식이 1도 없는 사람은 도슨트를 꼭 들어야 할 듯.
아래는 오바마의 미국 대선 승리의 큰 공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유명한 '오바마 HOPE' 작품
도슨트 분께서 말씀하시길 후에 오바마가 고마워서, 작품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겠다고했는데
셰퍼드 페어리가 내가 보기에 당신의 공약이 마음에 들어서 그런거지
정치적으로 그런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작품들에 대한 기본 상식이라던가 숨겨진 이야기들을 설명해 주시니
도슨트는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