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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7 국내여행

[이태원] 제로미네 게스트하우스

17.09.16-17

[제로미네(xeromine) 게스트하우스]


언니랑 딱 둘이서만 지낼 수 있는 트윈룸으로 예약을 했어요.

사진으로 후기를 검색해보니 내가 좋아하는 하얀 침구더라고요. 그래서 당장 예약했어요.

외관이 꽃으로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눈에 띄었어요.
























2층에서 체크인을 하고, 방 안내를 받았어요.























문을 열면 보이는 신발장이에요.

신발장을 기준으로 왼쪽이 트윈룸(우리가 지내는 곳)

오른쪽이 공용거실, 공용화장실, 토미토리가 있어요.


우리가 체크인 했을때는 신발이 하나밖에 없었는데, 저녁이 되니깐 신발장에 신발이 가득 찼어요.

예전에 미국에서 맡았던 그 냄새가 났어요.
























트윈룸을 열면 알록달록 슬리퍼가 있어요.
























그리고 방 안 풍경.

전체적인 색감이 아늑해서 좋았어요.

저 새하얀 침대는 엑스트라베드였는데, 누우니깐 스프링이 온 몸으로 느껴졌어요.

'뭉치면뜬다'를 보면 다들 엑스트라베드를 꺼려하더라고요.

크기가 조금 작아서 그런가 싶었는데, 스프링이 이유였어요.

스프링이 날 아프게해요.
























전신거울, 에어컨, 옷걸이, 행거
























냉장고, 화장대, 드라이기
























1인당 수건 1장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콘센트도 여기저기 꽂을때가 많아서 좋았어요.
























방에서 나와 공용거실로 가봤어요.

TV, 쇼파, 의자, 테이블, 에어컨, 드라이기 등등이 있었어요.
























한쪽에는 컴퓨터, 공용냉장고, 소화기, 여행책자
























나도 이태원이 처음인데 한국어로 된 여행책자는 없었어요. 시무룩.
























도미토리룸이에요. 아무도 없길래 사진을 찍었어요.

요즘 방 인테리어를 원목+체크로 꾸미고있는데,

여기 게스트하우스 인테리어가 내가 생각하는 방과 비슷해서 너무 좋았어요.


하얀침구, 옷걸이, 행거, 거울, 에어컨, 멀티탭
























천장에는 요런게 달려있었는데, 가까이가서 보니 게스트의 편지들인 것 같았어요.






















화장실은 사진을 못 찍었어요.

다른거는 다 괜찮았는데

수압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약해서 샤워하는데 애먹었어요.
















[장점]

- 침구, 방 모두 깨끗하다.

- 와이파이가 잘 터진다.


[단점]

- 화장실 공용

- 수압이 약함+샤워기 고장나 있었다.












"제로미네 게스트하우스"


- 번호 : 070-7504-8753

- 체크인/아웃 : 15:00/12:00

-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3길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