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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3/끄적

2016-04-10 일요일 [언니의 선물]





집으로 돌아오니 내 방에 상자하나가 놓여있었다.

며칠전부터 언니가 나에게 사주겠다고했던

플랫슈즈 였다.







신이나서 풀렀다.

예쁘게 포장되어있었다.

베이비핑크였다.











색이 너무 예뻤다.

언니가 사줬으니까 사진을 찍어서 티스토리에 올려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위,옆,뒤 꼼꼼히 사진을 찍었다.












날이 조금씩 풀리고있는 '봄' 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색이었다.

신이났다.

얼른 사진을 찍고 신어봐야지♬






신었더니 더 예뻤다.

걸었더니 뒤꿈치가 덜렁거렸다.

사이즈가 컸다.

블로그마켓에서의 구매여서 교환이 불가했다.

그래서 언니한테 선물로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