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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3/끄적

2016-04-18 월요일 [피곤해]

일요일날 런닝맨을 보다가 잠들어버렸다.

그리고 22:00에 잠이 깨었다.

  '얼른 씻고 자야지'

망했다. 얼른 씻고나오자 잠이 달아나버렸다.

결국 새벽 5시가 다되어갈때쯤 잠들었다.

그랬더니 하루종일 기분이 모호하고 몽롱하고 피곤했다.


꼼지락꼼지락 일어나서 회사로 출근하는 길.

정신을 차리려고 커피를 사기로했다.

그러다 문득 깨닳았다.

  '아, 맨날 내 커피만 달랑 들고갔었네.'

4잔을 더 주문했다.


하루종일 연습을 하고, 새로운 것을 받고 퇴근을 했다.

다행이도 오후에만 비가 내렸기에 집에갈때는 추적추적 젖을필요가 없었다.

운좋게 7000번 버스를 바로탔는데

오. 마이. 갓.

멀미때문에 죽는 줄 알았다.

울렁거리는 속에, 피곤한 상태에, 날씨까지 쌀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