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행가기전에 준비물 목록표를 작성하지 않으면
항상 무언가 두고가는 찝찝한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만든다. '체크리스트'
* 내일로티켓 : 모바일 발급이면 핸드폰 잘 챙겨주고, 중기권 발급이면 더 잘 챙기기
(중기권은 재발급 불가이므로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조심)
* 체크카드(+보안카드) : 나는 숙소를 당일예약하면서 다녔다.
그래서 보안카드를 사진으로 찍어 핸드폰에 넣어 다녔다.
*지갑(+현금) : 수수료면제되는 카드 혹은 농협이 아닌 이상 현금을 뽑아가기.
조금 시골인 곳으로 가게되면 농협밖에 없다.
그리고 교통카드가 그 지역에서 안먹힐수도 있으니, 현금 꼭 뽑아가기.
*교통카드(선불,후불) : 지역별로 선불교통카드 검색해보면 마이비,캐시비,티머니 인거 다 알 수 있다.
후불교통카드도 거의 다 가능하다. KB는 다 된다고 들음.
나는 삼성후불카드 들고다녔는데 모든 지역 다 가능했다.
*가이드북 : 본인의 일정을 적은 노트라던가 그런거....
나는 내가 직접 가이드북을 만들어 제본을 해서 들고 다님.
*대일밴드 : 여행 당일날 아침으로 먹으려고 백종원 샌드위치 만들다가 참치캔에 베임...ㅎㅎ...또르륵
그래서 대일밴드를 챙김
*진통제 : 두통이 자주와서 진통제도 쏙.
그리고 별도의 약을 본인이 필요한걸로 알아서 챙겨줍시다yo
세안도구를 챙기기 전에 게스트하우스에 구비되어있는 샤워용품을 체크하는게 좋다.
*샤워타올 : 내가 간 곳은 다 구비되어있었지만, 찝찝해서 내 것을 사용
*버블메이커
*클렌징폼 : 구비되어 있는 곳도있고, 없는 곳도있고... 쪼매난거 쥐콩만큼 가져가면 된다. 나는 샘플을 챙김
*치약,칫솔 : 치약은 다 구비되어있었다. 그래도 점심먹고 이 닦아야되니깐 치약도 개미똥만큼 챙김.
그리고 칫솔 마지막날 버릴려고 집에 있던 1회용품 가져갔는데,
너무 거칠어서 내 잇몸 다 앗아가는줄... 나처럼 이상한 짓하지말고 칫솔 좋은거 가져가시길
*클렌징오일 : 손가락만한 공병에 소분해 감
*필링제 : 이건 그냥... 샘플 있길래 하나 챙김yo. 중간에 한번 씀
*스킨,로션
*에센스
*아이크림
*수분크림
*오일 : 다이소에 가면 스포이드 공병 판다. 거기에 소분해 감
*바디로션
*선크림(얼굴)
*선크림(바디) : 여수에서 하루 안발랐다가 반바지 모양으로 다리 탐 ㅋㅋㅋㅋㅋ.....흑흑
*에어쿠션
*립밤 / 립스틱
*핸드크림 : 메르스 유행할때 간거여서 손을 하도 씻었더니 건조해...
*마스크팩 : 워.. 이거 꼭 챙기셔요. 햇님 쨍쨍이라 얼굴에 팩 꼭 해줘야한다.
*바디면도기
기타 색조화장품들도 본인이 필요할걸로 알아서 챙겨가십쇼. 헤헿
저렇게 많아보여도 소분하고 샘플가져가면 파우치에 쏙 다 들어감
하계 내일로는 땀을 많이 흘려서, 자주 빨게 되니 잘 마르는 재질로 준비해주기
(참고로 입고가는 옷 포함)
*티셔츠 : 2장
*블라우스 : 1장 / 자수블라우스 가져갔는데, 이거 최고, 짱짱짱 잘 마른다.
*얇은외투 : 1장 / 바닷가쪽은 쌀쌀하다. 특히 밤에는 쌀쌀이 아닌 춥다. 얇은 남방이나 외투 꼭 챙겨가기!
*긴바지 : 1장 / 흰바지로 가져갔는데, 열받.... 흰색은 가져가지말기. 하루입고 하루빨고 안말라서 고생하고...
*반바지 : 1장 / 청반바지 만세
*신발 : 1켤레 / 슬리퍼 챙겨가면 편하다고하는데, 짐 될것 같아 안챙겼고, 불편한것도 없었다.
*양말 : 3켤레 / 샌들신고 가는분은 필요없음yo. 나는 옥스포드화를 신고가서 챙겨갔다.
근데 너무 많이 걸어서 양말에 구멍나서 2켤레나 버림...또르륵.......
*속옷 : 세트로 3장 / 면 속옷 겁나 안마름. 분노.
*잠옷(상/하의) : 냉장고바지랑 후즐후즐한 티 챙겼다.
*핸드폰
*여분밧데리
*충전기 : 고속충전기 2구를 챙겼다.
*카메라 : nx300m 산거 드디어 여행갈때 써먹었다. 헤헿
*삼각대/셀카봉 : 아버지꺼 얇고 단단하고 가벼운 삼각대가 있어서 셀카봉을 안들고 갔다.
아버지 주무실때, 장농에 있는 삼각대 훔쳐챙김.
*이어폰
'멀티탭' 꼭 챙기라는 글들도 많이 봤는데, 나는 충전기 2구를 챙겼더니, 불편한거 없었다.
*바디미스트 : 요것도 공병에 넣어갔다. 땀을 많이 흘리면 냄새가 나니깐... 간간히 챡챡 뿌려주면 상쾌.
*쿨토시 : 꿀템. 그늘없이 햇님 쨍쨍인 곳에서 사용.
*머리끈 : 여성분들 꼭 챙겨야되는거 아시지라
*빗 : 샤워후+중간중간 머리 많이 엉키니깐 챡챡 빗어주는 용도.
*마스크 : 그 뭐냐... 메르스 위험하니깐 이거 챙겼습니다.
*선글라스 : 꿀템. 요건 뭐 당연히 꿀템
*인공눈물 : 저는 안구 건조증이 심해서 챙김
*손목시계 : 외출할때 꼭 차는거니깐 챙김
*필기도구 : 4색 펜+가이드북(+메모페이지도 넣음)
*우산/우비 : 하계는 장마철. 예전에 한번 장마철에 우비 샀었는데, 몸에 습기차고 끕끕하고,
그 느낌이 싫어서 우산으로 챙겼다. 여성분이라면 개인적으로 '우양산'챙기면 좋을 듯하다.
*일회용봉투/지퍼백 : 빨래를 못할때가 있다. 입었던 옷이랑 새옷이랑 섞이게 둘수는 없으니 이때 사용
그 외에도 유용하게 사용하므로, 넉넉하게 3~4장 챙깁시다.
*여성용품
*스포츠타올 : 꿀템!!!!!! 게스트하우스에서도 수건은 지급해준다. 근데 보통 다 1장씩 밖에 안주더라.
내 머리는 긴데.... 수건 한장으로는 택도 없는데.... 그래서 스포츠타올이 꿀템.
심지어 빨아놓으면 엄청엄청 빨리 마름.
*보조가방 : 짐가방 맡긴 후, 보조가방 들고 놀러다님
*물티슈 : 음... 챙겨가긴했는데, 별로 사용 안함
*등산매트 : 기차에서 좌석이 없을때, 등산매트 깔고앉기. 용도인데, 나는 사용 안함
쨘, 위 내용들을 이렇게 책자로 가이드북을 만들어서 들고갔다.
하... 뿌듯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