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법>
TRA(기차) 잉꺼(鶯歌)행 표 구입
오늘은 잉꺼와 싼샤를 가기위해 숙소를 나섰다.
잉꺼는 도자기 마을로 예쁜 그릇을 볼 수 있다기에 싼샤는 잉꺼와 묶어서 많이들 가기에 선택했다.
타이베이 메인 역 창구에서 잉거행 티켓을 끊고 들어가는 입구에서 역무원청년에게 타는 곳을 물어보았다.
타는 곳은 '3B'
잊어버릴까봐 티켓에 적어놓았다.
잉꺼역에 도착해서 잉꺼박물관 출구로 나왔다.
TIP. 출구가 두 곳인데, 잉꺼박물관이 적혀있는 곳으로 나와야한다. 오른쪽 출구
잉꺼역에서 잉꺼라오지에 가는 길. 타이페이 시내와는 다르게 시골 느낌이 났다.
TIP. 잉꺼라오지에까지 도보 15분정도 소요
약간의 오르막 길을 걸어 올라가 드디어 잉꺼라오지에 도착
날이 너무너무 더웠지만 입구에서부터 귀여운 주방도구들 발견
만화캐릭터들 모양의 도자기도 있었다.
잉꺼마을 우편함인 듯 했다.
길거리 음식들도 많았지만 딱히 맛있어 보이는것은 없었다.
지우펀에서 보았던 오카리나가 잉꺼라오지에에도 있었다.
다만 예쁜 모양과 디자인은 지우펀이 더 많았고, 가격도 지우펀이 더 저렴했다.
걷다가 발견한 도자기 백화점
껌, 별사탕, 달고나 등등 추억의 불량식품 가게도 있었다.
쭉쭉 걷다보니 라오지에 마지막까지 걷게 되었다.
날도 너무 덥고 목이 마른데, 입맛에 안맞을까봐 함부러 사마시지도 못하겠고
아기자기한 그릇들은 다 어디있는건지... 무지막지한 도자기만 잔뜩있고
덥고... 덥고.... 덥고........................
잉꺼라오지에에서 나와 잉꺼 박물관을 향했다.
안내판이 잘 안되어있어서 구글지도를 이용해서 박물관을 찾아갔다.
TIP. 잉꺼라오지에에서 도보10-15분 소요
TIP. 구글맵 이용하기
부들부들....... 잉꺼...볼거 없어.......
덥기만 덥고, 목만마르고, 아기자기한 그릇은 몇개밖에 없으며, 볼게없다...
볼게읍다거!!!!!!!!!!!!!!!!!
TIP. 잉꺼는 도자기에 큰 애정이 있는게 아니라면 가지마시라!!!!!!
<찾아가는 법>
잉꺼 도자기 박물관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702번 탑승.
싼샤라오지에 에서 하차
마음같아서는 다시 타이페이로 돌아가고싶었지만
잉꺼와 싼샤는 짝꿍이라길래 이를 악물고 싼샤로 향했다.
버스에서 하차 후 라오지에 까지 걸어가는데 또 부들부들.....
햇빛은 쨍쨍에 그늘이 없는 길을 엄청 걸었다.
TIP. 버스하차 후, 도보 15-20분 소요
TIP.구글맵 이용하기
대만의 하수구 뚜껑은 그 지역의 특색을 담아 디자인 하는 것 같았다.
핑시에서의 하수구뚜껑이 가장 예뻤다.
싼샤 라오지에 가는 길
시골 느낌 거리에 예쁜 카페가 인상적이었다.
싼샤라오지에 입구에 바로 위치해 있는 쭈스미야오
영웅 진소응을 모신곳으로 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타이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 건축물 중 하나.
건물기둥, 지붕 등등 조각품들이 엄청엄청 화려했다.
이곳도 향냄새가 가득했다.
쭈스미야오에서 나와 싼샤라오지에를 구경하기 시작했다.
양쪽으로 가게 쭉 즐비해 있고 구경할 것도............... 없어......
그냥 더워... 덥다고!!!!!!!!!!!!!!!!!!!!!!!!!!
그리고 유명한 소뿔빵 가게들
별로 끌리지 않아서 패스
잉거와 싼샤
대만에서 가장 안좋은 기억을 갖고 다시 하차했던 버스정류장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발견한 단테커피.
대만에서는 이름있는 커피숍이라고 하길래, 냉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다.
끄악!!! 더워!!! 목말라!!!!
평소에 커피를 즐겨마시는 편이 아니라서 뭐가 맛있는지 그런거 모르는데.....
여기 커피는 탄맛이.... 너무 강하게 났다.
탄맛이 나는 커피를 들고 타이페이 시내로 이동했다.
<싼샤에서 타이페이 시내 가는 법>
단테커피, 버스하차한곳 맞은편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용닝(永寧)역가는 버스 승차.
용닝역에서 하차에서 MRT타고 타이페이 시내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