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여신상]
허드슨 강 주변의 인공섬인 리버티 섬에 미국 100주년 독립기념일을 기념하여 우호의 증표로 프랑스가 기증.
왕관 7개의 뿔은 7대주를 의미.
왼손에는 1776년 7월 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이 적힌책을. 오른손에는 횃불을 들고있다.
뜨든!! 오늘의 첫 코스.
신나게 자유의여신상을 보기위해 무료페리를 타러 갔다.
출퇴근용 페리여서 무료라고 하던데. 헤헿.
나는 저번에 구경을해서 안갔지만, 배터리파크도 같이 묶으서 구경하면 좋다.
1호선 South Ferry에 내려서....
.......어디로.... 가야...하....지....?
고민하면서 헤매다가 사람들따라갔더니 돈내고 타는 곳으로 와버렸다.
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갔어야했다.
<무료페리 타러가는 방법>
1호선 South Ferry역에서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가야하는데,
잘 모르겠으면 그냥 사람들 많이 가는곳으로 따라간다.
갔는데 돈내고 타는곳이면 코딱지만한 자유의여신상을 하염없이 지켜본다.
그러면 왼쪽에 엄청나게 큰배가 지나가는게 보이는데 거기로 가면됨
(돈을 내고 타는 배보다 거의 두세배는 큰 페리다.)
도착해서 2층으로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어디에 줄을 서야될지 보인다.
<무료페리 TIP>
1. 30분간격으로 운행을 하는걸로 알고있다.
(즉, 한번 놓치면 30분을 기다려야한다.)
2.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다 못 타는거 아니야?"
페리가 진짜 크다. 모두모두모두 다 탈 수 있다.
(대신 늦게타면 좋은자리를 놓칠 수도 있다.)
3. 들어가자마자 2층 오른쪽으로!! 자유의 여신상이 오른쪽에 있다.
사진을 찍고싶다면 2층 오른쪽으로가서 의자에 앉지말고 난간에 서있어야한다.
(의자에 앉아있었더니 나중에 들어온 사람들이 난간에 다 붙어서 시야를 가렸다.)
4. 갈때와 올때 페리가 다르다.
도착해서 무조건 내린다.
그리고 사람들이 가는데로 따라가면 다시 맨하탄쪽으로 돌아오는 페리를 탈 수있다.
다만, 내가 도착을하면 돌아가는 배가 출발을 하므로 30분을 기다려야했다.
돌아오는 교통편은 오직 페리뿐이다. 30분을 기다려라.
(참고로 올때는 왼쪽에 서면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다.)
페리에서 바라본 Wall Street!!
난 개인적으로 자유의여신상보다 Wall Street나 다른 풍경들을 보는게 너무 좋았다.
페리에서 본 자유의 여신상!
자유의 여신상을 가까이서 보고싶고, 위에 올라가보고 싶은 사람은 무료페리로는 만족을 못할 듯 싶다.
나는 직접 눈으로 바라보기만 하려고 무료페리를 이용했다.
돈내고 가기에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진에는 안나와 있지만 저 아래에 사람들이 드글드글드글드글하다.
월스트리트에서의 코스!
The National Museum of the American Indian - Bowling Green - Charging Bull - Stone Street - Trinity Church - NYSE
(아메리칸 인디언 국제 박물관) - (보울링그린) - (황소) - (스톤스트릿) - (트리니티교회) - (월스트리트 증권거래소 구립기념관)
영화속에서만 보던 양복입은 사람들이 막 왔다갔다 드글드글!!!!
할 줄 알았으나, 관광객뿐.....
아침일찍 출근시간대에 가면 저런 광경을 볼 수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지만,
난 결국 보지못했숴....
아메리칸 인디언 국제 박물관
ADD : 1 Bowling Green New York, NY 10004
- 입장료 : Free
- 소요시간 : 1시간
들어갈때는 마치 공항처럼 가방이랑 다 검사를 한다.
생각보다 볼게 없어서 후다다닥 구경했다.
보울링그린 / 황소
아메리칸 인디언 국제 박물관에서 1분 걸어가면 보울링 그린이라는 작은 공원이 있고,
보울링 그린에서 또 1분 걸어가면 저 멀리 월스트리트의 상징인 황소가 있다.
황소와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쉼없이 몰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그냥 포기...
가까이가서 구경 열심히하고 손끝 스치듯이만 만지고 다음장소로 이동했다!!
스톤스트리트
ADD : 52 Stone St New York City, NY 10004
영화에서만 보던 옛날 느낌이 나는 거리 스톤스트리트.
레스토랑, 펍같은 가게들이 잔뜩있고,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다.
숨겨져있는 골목이라 조금 헤맬수도 있지만
꼭 한번쯤은 가서 식사까지하고 오면 좋을듯
ADD : 74 Trinity Pl New York, NY 10006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로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천국의 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한다.
입구에는 두팔을 벌리고 있는 예수님과 그 및의 12제자들이 있다고 하는데....
공사중.....
공사중........
공...사.....중...
결국 겉모습만 구경했다....
월스트리트 증권거래소 구립기념관
ADD : 11 Wall St New York, NY 10005
어디있지어디있지 했는데, 여기있네...
길을 막아놓아서 이 건물이 NYSE인줄도 몰랐다.
예전에는 안에 들어갈 수도 있었다는데,
911이후로는 다 없앴다고한다.
지금은 근처도 못가네.....
ADD : Liberty StNew York City, NY 10006
2001.9.11 AM09:00 ~ PM05:20에 일어난 4대의 민간 항공기 납치 동시 다발 자살테러.
미국 뉴욕의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고, 워싱턴의 국방부 청사(펜타곤)가 공격을 받은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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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방송망을 타고 사건실황이 전세계에 생중계되면서 세계가 경악.
국제금리가 단숨에 하락하고, 세계 증권시장이 흔들림. 미국은 사건 직후 일주일간 증권시장을 열지도 못하고,
미국을 오가는 모든 국제 항공선도 차단.
미국 건국 이래 본토의 중심부가 외부의 공격을 받은 것은 911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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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으로 인한 피해는 4대의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 266명 전원 사망,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사망 또는 실종 125명,
세계무역센터에서 사망 또는 실종 2,500~3,000명이 발생하는 등 정확하지는 않지만 인명 피해만도 2,800~3,500명에 달함.
경제적 피해는 세계무역센터 건물 가치 11억 달러, 테러 응징을 위한 긴급지출안 400억 달러, 재난극복 연방 원조액 111억 달러
외에 각종 경제활동이나 재산상 피해를 더하면 화폐가치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
911 추모관은 입장료가 생각보다 비싸서 겉에서 구경만했다.
그리고 멀리서도 보이는 저 건물은 새롭게 지어진 세계무역센터인 1WTC(원월드 트레이드 센터).
저 이름보다는 Freedom Tower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려지는 듯하다.
104층짜리 건물로 횃불을 든 자유의 여신상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1WTC앞에 있는 2개의 Pool
쌍둥이 빌딩이 있었던 자리에 만들어진 노스풀, 사우스풀
쉼없이 흘러내리는 물은 911테러를 겪은 사람들의 슬픔의 눈물.
호수에 써져있는 이름들은 테러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들.
1WTC와 Pool
희생자분들의 생일날 저렇게 꽃을 꽂아드린다고 한다.
실제로도 꽃이 꽂혀있는 이름들이 많았다.
이 나무가 바로 Survivor Tree. 살아남은 나무.
911테러이후 적극적인 치료로 유일하게 살아난 나무로 미국의 생존력과 회복력을 의미한다고 한다.
Century21 찾아가다가 발견한 교회!
워싱턴 스퀘어 파크
ADD : 15 Washington Square N New York, NY 10011
워싱턴 스퀘어 파크가 있는 그리니치 빌리지(Greenwich Village)는 부자동네였던것인가.
워싱턴스퀘어파크 가는 길에 있는 주택들이 다 좋아보인다. 올
그리니치 빌리지 골목골목 건물들도 예쁘고, 근처에 있는 NYU와 무도에 나왔던 Think Coffee도 유명하지만
오늘은 Only 워싱턴 스퀘어 파크에 있는 아치를 보러왔으니깐
주변구경은 다음으로 패스.
드디어 도착한 워싱턴 파크.
중앙에 있는 큰 호수가 너무 예쁘다.
그리고 이 공원에는 문화공연히 굉장히 많이 이루어지고있었다.
이곳에 가면 꼭 봐야하는 건 워싱턴 스퀘어 파크 아치.
어거스트러쉬에 나왔던 장소다.
워싱턴스퀘어파크 구경끝내고 돌아가는길.
벌써 해가 졌다.
여기는 해가 지니깐 돌아가는 길이 좀 무서웠다.
브루클린 브릿지
ADD : New York, NY 10038
낮에는 덤보지역에서 브루클린 브릿지를 보았으니,
이젠 야경을 보며 브루클린 브릿지를 직접 걸어보기로 했다.
덤보지역에 갔던것 처럼 High St역에 내려서 브루클린 브릿지를 찾아갔다.
맨처음 어떤 여자애들한테 물어봤는데, 계속 자기들끼리 낄낄대면서 어두운공원을 가르치더니
저 공원을 가로질러가야된다고 되게 멀다고....
역에서 가깝다는 글을 내가 읽고왔는데, 이것들이 진짜..........어디서 사기를....
다른 커플한테 물어봤더니 제대로 알려줘서 3분만에 브루클린 브릿지 도착했다.
정말 강추강추.
브루클린 브릿지 야경 너무너무너무너무 예쁘다.
약 30분동안 야경을 보면서 걸어가면 반대편에 Brooklyn Bridge City Hall역이 바로있으니 집에 갈 걱정도 NoNo!!